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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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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다. 전조 증상이 있긴 했는데 등급이 떨어지는 건 가끔 있는 일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애초에 그냥 정기예금보다는 좀 더 높게 가져간다는 목적으로, 만기까지 들고 있을 예정이라 채권을 매수하면 그 회사를 따로 모니터링하지는 않았다. 마음아픈 "이례적" 그런데 이런 일이 일어났네? 어쩌다 보니 회사에서 이런 소식을 알았는데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 어떠한 일이 일어났느냐면 해당 회사가 부동산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수익으로 채무를 상환하고 있었는데 캐시트랩이 발생하며 부실채권이 되었다. 내가 받은 문자 제일 간단하게 말하면 대출 조건 중 LTV 유지해야 하는데 환율, 건물가치 평가 하락 등 요소가 얽히며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서 캐시트랩, 임대 수익금 등 계좌에 들어온 현금을 인출을 못 하게 되었고 이것 때문에 줄줄이 채권의 이자 상환을 못 하며 신용도는 나락 가고 도미노 현상이 발생했다. 자본잠식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꾸준히 상환할 능력은 되는데 이런 이슈로 바닥 갈 줄이야. 평가금액 0원 아... 이 돈 보탠다면 중고차가 아니라 새 자동차를 살 수 있었을 건데. 이렇게 털리고 나면 공부를 좀 더 하게 된다. 아잇. 내가 회사이름으로 개인회생 사건의 채권자가 되어 처리한 적은 있지만 내 명의로 일반회생 사건의 채권자가 될 줄이야. 아직이다.

아마존의 오배송, 해외직구한 물건 반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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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음에 들었으니 재구매 작년에 추억의 향을 찾아서 구매했던 에어윅 플러그인이 바닥났다. 개인적으로 디퓨저 나 캔들보다 향이 더 잘 나는 것 같아서 내가 원했던 향을 찾지 못했더라도 계속해서 사용할 것 같다. 그러나 이 제품이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아 배송비까지 생각하면 비싼 것이 흠. 그래서 아마존 무료 배송 가능 금액을 채우려고 일부러 다른 상품까지 추가 후 구매. 집 앞까지 배달오기를 기다렸다. 좋아. 언빡싱을 시작해 볼까? 음... 근데 뭔가 이상하다. 분명 주문한 대로 온 것 같지만 살짝 다르다. 주문 명세를 보니 에어윅 리필 중 애플 시나몬 향이 6개짜리가 와야 하는데 4개짜리가 온 것이다. 좌측 상단의 물건이 6개짜리가 아니다 아마존의 잘못된 물건 발송 오? 이득이 될 기회인가! 예전부터 아마존은 본인들이 실수한 경우 꽤 관대한 편이었다. 예를 들면 잘못 온 것은 그냥 가지라고 한다든가. 그래서 조금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그치만 예상과 달랐다. 반품 대신에 우선 교환을 신청하려고 했는데 반품 옵션만 있었다..? 그럴리가 없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라이브 채팅을 시작. 고놈의 라이브 채팅도 참 찾기 힘들었다. 예전에는 금방 찾았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야기를 계속하는데 아마존 측에서는 상품을 순순히 넘겨줄 생각은 없는 것 같았다. 아니 뭐. 달라고 한다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그렇지만 반품을 하면 주문을 조만간 다시 해야 한다는 것. 배송비가 아까우니 반품보다는 교환으로 처리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상담사가 하는 말이 해당 주문에서는 반품만 가능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