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일상인 게시물 표시

2026.7.27.

이미지
오전 10시 30분 요즘 들어 정신이 없다. 주변에서 요구하는 것에 비해 적절한 처우 개선은 없다. 추가로 나에게 업무를 요청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 이상하게 그들이 나에게 업무 요청을 위해 메신저로 "안녕하세요~" 보내면 아직 별말 하지 않았는데도 짜증이 솟구친다. 그들이 필요한 것이 있고, 나의 일 또한 그들을 지원하는 것이기에 잘못이 없는 것을 알고있지만...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불탄다.

2026.7.25.

이미지
이렇게 더운 날에 나비는 맛있는 꿀을 찾아 열심히 먹는 중. 평화롭다.

2026.7.2.

이미지
회사 근처에 새 건물이 들어서면서 밥 먹을 곳도 새로 생겼다.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아주 열심히 광고하는 게 보였다. 다른 부서 사람들과 식사를 할 일이 생겼는데 마침 가격도 적당하고 새로운 곳 가보면 좋겠다 싶었다.

2026.7.1.

이미지
오늘은 회사에서 당직 근무하는 날이다.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 하는데 당직인 팀원 한 명이 병가를 사용하게 되면서 나에게 대타 부탁을 하였다. 흠... 늦게까지 있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업무 난이도가 쉽다. 전화대기와 문단속 잘하면 조금의 당직비가 나오기 때문에 극혐까지는 아니다. 조금 아쉬운 건 그 당직비에서 내가 알아서 저녁을 사 먹어야 하는 게 좀 그렇지만. 뭐, 이참에 이렇게 들고 있는 기프티콘을 털어버린다! 에그마요 샌드위치, 크림빵 그리고 땅콩버터 빵을 구매해서 먹었다. 에그마요 샌드위치가 생각보다 꽤 달았다. 초딩입맛인 난 좋았다 ㅋㅋㅋㅋ 조금 있다가 순찰한다. 내가 속한 부점을 돌 때 내 자리로 가서 무언가를 찾는다. 그것은 바로 당직할 때 먹으려고 미리 챙겨놨던 컵라면. 야무지게 먹고 돌아간다. 오늘의 근무일지, 배 잘 채움.

2026.6.13.

이미지
다음 주에 회사에서 교육이 있다. 덕분에 이동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는데 이럴 때 KTX를 타고 강원도로 간다. 강원도에 마지막으로 올라온지 1년이 된 것 같다? 역시 시골이라 그런가 역에도 사람이 없어 평화롭고 조용하다. 초록초록한것이 뭔가 감성이 있다.

2026.6.10.

이미지
이것보단 좀 일찍 일어나긴 했다 어쩐지 개운하더라. 일어났을 때 시간을 보고 제법 평온했다. 그냥 머릿속으로는 '알람이 안 울렸네? 오늘 휴일이었던가?' 이 정도 생각만 하고 있었다. 몇초 뒤에 아, 나 지각이네 싶었다. 바로  정신차리고 팀장님께 카톡을 보낸다. "부득이한" 사유로 오전에 2시간 휴가를 쓰겠다고. 휴가결재를 올리고 평소랑 같은 페이스로 씻고 나왔다. 평소랑 똑같이 약간의 시간이 좀 남는데 한번 수면 기록을 살펴본다. 수면 점수: 매우 좋음 역시 잠을 아주 잘 자서 그런지 점수가 평소 60, 70점대가 아닌 80점대에 도달했다 ㅋㅋㅋㅋㅋ 주황색이 깨어난 시간 얼추 보니 알람이 울릴법한 시간에 주황색 깨어있음이 찍혀있다. 아... 내가 알람 울려서 잠깐 깨어나 알람 끄고 일어나야 했는데 다시 잠들어버렸나 보다... 그래도 너무 늦기 전에 일어나서 다행이다. 내가 20,30분 정도는 늦게 일어난 적이 있어도 아예 이렇게 늦은 적은 회사 입사한 뒤로 처음이다 살짝 무서워진다. 내가 왜 놓쳤을까, 또 이럴까? 알람 하나에 바로 일어났었는데 오늘부터 알람 2개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버스 안에서 여유 있게 사진도 찍음 오랜만에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출근을 해본다.

2026.4.30.

이미지
마음이 아프다. 전조 증상이 있긴 했는데 등급이 떨어지는 건 가끔 있는 일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애초에 그냥 정기예금보다는 좀 더 높게 가져간다는 목적으로, 만기까지 들고 있을 예정이라 채권을 매수하면 그 회사를 따로 모니터링하지는 않았다. 마음아픈 "이례적" 그런데 이런 일이 일어났네? 어쩌다 보니 회사에서 이런 소식을 알았는데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 어떠한 일이 일어났느냐면 해당 회사가 부동산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수익으로 채무를 상환하고 있었는데 캐시트랩이 발생하며 부실채권이 되었다. 내가 받은 문자 제일 간단하게 말하면 대출 조건 중 LTV 유지해야 하는데 환율, 건물가치 평가 하락 등 요소가 얽히며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서 캐시트랩, 임대 수익금 등 계좌에 들어온 현금을 인출을 못 하게 되었고 이것 때문에 줄줄이 채권의 이자 상환을 못 하며 신용도는 나락 가고 도미노 현상이 발생했다. 자본잠식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꾸준히 상환할 능력은 되는데 이런 이슈로 바닥 갈 줄이야. 평가금액 0원 아... 이 돈 보탠다면 중고차가 아니라 새 자동차를 살 수 있었을 건데. 이렇게 털리고 나면 공부를 좀 더 하게 된다. 아잇. 내가 회사이름으로 개인회생 사건의 채권자가 되어 처리한 적은 있지만 내 명의로 일반회생 사건의 채권자가 될 줄이야. 아직이다.

2026.2.10.

이미지
회사에서 열심히 노동하고 있는데 갑자기 동기가 눈이 온다고 한다. 이런 일이 한두 번인가~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점심에 나갈 때 보니 오…. 범상치 않았다.

2026 후쿠오카 가족여행 - #4

이미지
벌써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일요일은 비행기 일정만 있으니 사실상 오늘 토요일이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전날처럼 복잡한 일정은 없고 아쿠아리움인 마린월드 한 곳만 방문할 예정이다.

2026 후쿠오카 가족여행 - #3

이미지
맛집 가능할 줄 알았는데 오늘 점심으로는 회사 동기가 추천해준 '신신라멘'을 먹어보려고 했다. 대충 널리 알려진 맛집인 것 같아 어느 정도 웨이팅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먹는 점심시간을 넘기면 웨이팅이 없거나 적을 것으로 생각했다.

2026 후쿠오카 가족여행 - #2

이미지
첫날 아침 일본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이다. 간단하게 어제 구매했던 음식을 먹고 숙소를 나선다. 오늘의 일정은 '다자이후 텐만구' 방문. 거리가 좀 있긴 한데 여행은 움직여야지~

2026 후쿠오카 가족여행 - #1

이미지
드디어 일본을 감 남들이 많이 간다는 일본을 나는 30년 동안 한 번도 놀러 못 갔다. 비행기 갈아탈  빼고는 그나마 2023년도 초에 기회가 생겼지만, 코로나 걸려서 나는 수수료 물고 강제로 비행기 취소. 가족만 감 :( 그래도 올해 가족여행은 후쿠오카로 결정되면서 기회가 생겼다. 작년 가족여행으로 베트남 갈 때는 공항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이번에는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다. 체크인하려고 하는데 하는 말이 "좌석이 안 남아있어서..." 어... 시작부터 매우 곤란?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는데 "일행분과 떨어져 앉아야~" 휴. 역시 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 그러면서 비상구 좌석을 동생과 나는 받았다. 오히려 좋아. 비상구 안내문에 바로 서명한다. 나이스~ 보안 게이트를 지나고 나니 확실히 사람이 적었다. 작년 기준 앉아 있기 쉽지 않았는데 그냥 자리가 널려있다.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음. 원래는 북적북적한 걸 예상했는데 이렇게 금방 들어올 줄이야. 면세점을 구경해보지만 딱히 구매할 만한 것은 없다. 우리가 탑승해야 할 게이트로 이동해서 기다리는 중... 이 자리 또한 쉽게 구했다. 비행기 예매할 때 시간이 오후라서 시간이 좀 아깝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뭐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일찍 일어나서도 복잡한 공항을 마주할 필요 없고! 물론 뽑기 운이 중요 드디어 시간이 됐다. 가보자고. 비상구 좌석의 책임감. 막중하게 느낍니다. 몰랐는데 비상구는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조배터리, 휴대폰 등 위험품목을 제외한 모든 짐을 케빈으로 넣어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