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체크카드 베트남에서 트래블카드처럼 쓰고 ATM에서 출금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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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고른 카드색은 레몬블루 |
앞으로 여행 갈 때마다 내가 자주 쓸 카드
어쩌다 나트랑으로 놀러 가게 되었다.
해외여행을 처음 가게 되면서
나름 이것저것 많이 준비했다.
그중에서 제일 중요했던 문제 중 하나가
'돈을 어떻게 준비해 갈 것인가'였다.
우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베트남 여행 시 돈을 준비하는 방법이
- 전통적인 방법 - 은행에서 바로 바꾼다
- 달러로 바꾼 뒤 현지에서 바꾼다
- 현지 ATM에서 출금한다
- 당근...
이정도 였다.
1번 방법
설명이 필요 없는 방법이다.
단, 베트남 동의 경우에는 달러, 엔 등에 비해
비인기 화폐인지라 환전할 수 없는 은행이 있었다.
베트남 동으로 환전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방문하자.
2번 방법
1번 방법에서 원화를 동이 아닌 달러로 받아
현지에서 바꾸는 방법이다.
대체로 인터넷에 나와 있는 방법은
금은방에서 환전하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베트남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걸리면 서비스 제공자나 이용자 모두
제법 아픈 벌금을 내야 하는데...
잘 안 잡는지 많이들 그렇게 바꾼다고 한다
그래도 난 이 방법으로 안 했다.
가족구성원이 이제 달러를 챙겨서
깜라인 공항에서 바꿨는데
('25.1.26. 기준) 50달러에 120만 동으로 교환해 줬다.
대충 3,000원을 상대방이 더 챙겼다.
귀찮으면 이 정도는 뭐 수수료로 생각할 수 있지.
3번 방법
내가 고른 방법이다.
모든 게 계획대로 흘러간다면 제일 이상적인 방법.
정해진 환율대로 딱딱 받는 그런 방법.
그래서 나는 카드를 준비하게 되었다.
4번 방법
당근에서도 여행 갔다 온 사람들이
남은 화폐를 이런 식으로 판다.
일단 내가 검색했을 때는 비합리적인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인기가 있는지 판다는 사람들
이미 모두 판매 완료였다.
나도 ATM에서 출금 후 남은 돈은
이렇게 처분할 예정이었으나
베트남 갔다 오니 나중에 한 번 더 가고 싶어서
그냥 들고 있기로 결정!
많은 카드들 중에서 왜 토스 카드?
우선 나는 철저하게 다른 용도는 생각안하고
딱 여행갈때만 쓸 카드라고 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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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
인터넷에서 검색 좀 해보면
위처럼 여러 종류의 여행 카드가 나온다
* 위 자료와 다르게 KB국민 카드는 재환전 수수료가 있으니 참고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카드들이 있다.
- 트래블월렛
- 트래블로그
- 신한 SOL 트래블
- KB국민 트래블러스
- 토스뱅크 체크카드
아주 다양하다.
그러나 여행 갈 때만 쓸 예정이기에
연회비가 존재하는 신용카드는 제외다.
그리고 수수료가 없어야 한다.
사실 여기서 많이 잘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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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트래블카드로 환테크? 팔 때는 수수료 '주의'" |
수수료라 하면 내가 몰랐던 아주 다양한 것들이 있다.
- 환전 수수료 (원 → 다른 통화)
- 재환전 수수료 ( 다른 통화 → 원)
- VISA, Mastercard 같은 브랜드 수수료
- 해외 결제 수수료
- ATM 출금 수수료
꽤 다양하다.
다른 카드들을 보면 원을 다른 통화로 바꾸는
환전 수수료까지는 무료인데
나중에 다시 원으로 재환전하는 경우
수수료를 내야 하는 카드가 대부분이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유일하게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
그래서 이 카드를 고르게 되었다.
카드는 제법 빠르게 수령했다
'25년 1월 14일 신청 → '25년 1월 17일 수령
어떻게 써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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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편의점에서 첫 결제. 원화로 환산해서 보여준다. |
사실 크게 어렵지 않다.
결제 전 마스터카드를 지원하는지 물어보고
지원하면 카드로 긁고 지원하지 않는다면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긁는다.
개인적으로 나트랑, 달랏을 여행할 때
Pharmacity 같은 대형 체인점이나
규모가 좀 있는 상점인 경우
이때까지 없었다.
단, 상점에서 결제금액의 2.5%를 더 받는다던가
이런 식으로 추가지출이 있는 경우가 있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해외 ATM에서도
출금하여 사용할 수 있다.
나는 내가 환전한 금액의 50% 정도는
현금으로 뽑아서 들고 있었다.
베트남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수수료 없이 뽑을 수 있는 ATM은
- TP Bank
- VP Bank
- HD Bank
- SCB
- OCB
- MSB
- EXIM
이렇게 있다고 한다.
나는 위 은행을 전부 사용한 것은 아니라
실제로 무료인지 "두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고
은행 및 카드사 정책에 따라 계속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사용하기 전에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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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윽... 무료 ATM이 걸어서는 23분 |
나의 경우에는 숙소 근처에 저 은행들이 없었다.
그래서 그랩을 불러서 일부러 갈 생각했는데
계산을 조금 해보니 그랩으로 지출하는 비용이나
가까운 ATM에서 그냥 현지 ATM 수수료 물고
뽑는 것이나 비슷한 것 같아서
그냥 근처 ATM에서 수수료 내고 뽑았다.
다른 이야기지만 이득을 계산하면서 느꼈던 게
그랩 비용이 한국 택시랑 비교했을 때 매우 쌌다.
나중에 자유여행으로 와서 좀 많이 쓸듯하다?
아무튼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위에 나온 은행 외 수수료 부과한다고 보면 된다.
개인 체감상 나트랑에는 AgriBank, BIDV가 많이 보였다.
나는 그중에서 AgriBank 라는 곳에서 출금하였다.
걸어서 8분 거리!
- AgriBank
1회 인출에 300만동 제한 및 2만2천 동 수수료 부과 - BIDV
출금액의 3%가 수수료 + 수수료의 10% 세금
BIDV가 좀 복잡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BIDV에서 666,666동을 출금하면
AgriBank와 동일한 2만 2천동의 수수료가 나온다.
다르게 말하면 666,666 이하로 출금할 경우
BIDV를, 그 외에는 AgriBank를 사용하면 된다만
66만동 정도는 여행하기에 적은 돈이라서
차라리 AgriBank 또는 다른 ATM을 쓰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ATM에서 현금 인출하기
뽑는 과정은 사실 아래 내용을 읽고
직관적으로 따라가면 된다.
세부적인 단계는 은행마다 달라도
대충 비슷하다.
우선 카드를 그냥 ATM에 넣는다.
단, 툭 튀어나와 있거나 그런 수상한 이 없는지 확인.
한국어 메뉴가 있으면 한국어를 선택하고
없으면 영어를 선택하자.
참고로 내가 출금한 AgriBank는 영어만 있었다.
WITHDRAWL 버튼을 누른다.
한국어로 출금이라는 뜻이다.
어느 계좌에서 뽑을 건지 물어보는데
나는 Saving 계좌를 선택했었다.
사람들 말로는 Checking, Saving
둘 다 같은 결과라고 한다?
비밀번호 요청 시 입력한다.
4자리 비밀번호인데 6자리를 입력하라 하면
끝에 00을 입력해 주면 된다.
나의 경우에는 수수료가 발생하는데도
계속 진행하겠냐는 메시지가 추가로 떴었다.
160만동을 뽑았는데
지폐는 50만동 3장, 20만동 3장으로 받았다.
국민은행 ATM은 얼마짜리 화폐로 뽑을지 물어보는데
여기는 그냥 적절히 섞어서 주는가 보다?
영수증은 수수료 22만동이 추가되어 찍혀있다.
한화로 약 1,200원 정도. 나쁘지 않다.
그랩타고 무료 ATM 왕복했었으면 2,400원이었다.
절약 성공!
토스 앱에서도 메시지가 바로 나타났었다.
이것으로 출금 성공!
참고로 현금이 남았다고 해서
다시 토스 계좌로 현금을 입금할 수 없다.
그냥 집으로 들고 가야 한다.
남은 돈 원래 처분하려고 했는데
그냥 마음에 들어서 기념품 개념으로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또 놀러 가게 된다면 쓰려고 한다.
아무튼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즐거운 해외여행 되기를.
👍 장점
- 다양한 수수료 면제
- 유연하게 돈관리 가능
👎 단점
- 무조건 토스뱅크 계좌가 필요하다
- 지원하는 통화가 다른 카드에 비해 조금 적은편
- (공통단점) ATM 현금 재고 및 고장 복불복
- (공통단점) 출금 시 고액권 위주
* 2025.3.30. 수정
아쉽지만 출금 쪽에서 수수료 정책이 살짝 바뀌었다.
없었던 한도가 생겨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합리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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