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세미나와 약간의 여유 - 항저우 #3
역시 첫 일정은 숙소 방문부터
집돌이 최적화
드디어 시작이다.
첫날은 공식적인 일정이 없어서
일단 들고온 짐을
숙소에 놔두러 간다.
과연 내가 이번 주 머무를 숙소는 어떨까
두근두근.
버스 타고
가면서 느낀 것이
도시가 꽤 "정렬'이 잘되어있다.
그리고 건물이
각자의 특색이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의 아파트는 네모난 모양에
창문
붙어있고 그런 흔한 모습인데
여기도 그런 건물이 있긴 하지만
나름
생긴 게 독특한 건물이 제법 있다?
거리도 생각했던 것 보다 깨끗하고.
나름 초록초록하고.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일단 이곳은 마음에 든다.
한 2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니
호텔에 도착했다.
체크인을 진행하는 동안
로비에서 그냥 서서 기다리는 중.
특이하게
로비에 여기는 바가 있네 싶었다.
몇분뒤에 내 손에 쥐어지는
카드키.
입구에 들어올 때 5성 금속 플레이트가 박혀있던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다.
같이 온 사람들도 방이 궁금했는지
빠르게
저녁 몇 시에 다시 로비에서 모이자는
약속과 함께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도 그렇게 내 방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방문을 열었는데
HOLY SH❤️❤️!
내가 이때까지 혼자 방문한 곳 중에서
제일 좋은 곳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방문한 곳 몇 없음
일단 방 크부터가 다르다.
🌟디럭스🌟 👑킹👑
룸...
역시 범상치 않아.
2인 1실 아님.
나 혼자 쓴다!!!
운이
좋았던 것이
세미나가 여기에서 열리고
일정 특성상 다른 위치에서
이동하기
곤란했다고 한다.
하...
파티션도 적절하게 방을 구분하고 있고
크기도 엄청나고.
이
방에서 자취하고 싶네.
이번 일정이 끝날 때까지
좋은 방에 있을
수 있다는 기쁨에 취해있다
한번 천천히 맛보려고 화장실에 들어가 봤다.
|
| 이 외에도 비누, 바디워시 또한 바이레도 제품이었다 |
오...
바이레도 - 르 슈망
이전에 바이레도 향수들 시향하러 갔을 때
이런
향은 없었던 것 같은데?
조금 찾아봤더니
메리어트의 럭셔리
컬렉션 호텔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된 향이라고 한다.
각
나왔다.
평소에 하지도 않던 소금욕 후
바이레도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바디로션
순서대로 풀코스로 조지는 거다🔥
첫 식사부터 성공적 - 참된 식사
딱히 방에서 한 건 없는데
벌써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이 다가왔다.
함께
온 사람들과 식사하러 갈 예정인데
어디로 가는지는 모른다.
그냥
따라갈 뿐 ㅎㅎ...
나는 목적지가 어디인지 모른 채로
함께
이동하다 보니 어떤 식당에 도착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이 식당이 중국에서 가격이 좋으면서 동시에 맛집인
네임드
체인 식당이라고 한다.
이름은 신바이루(롱유지점)!
|
| 중국하면 떠오르는 둥근 식탁 |
이야
이것이 리얼 중국 식탁.
이거지~
음식사진 찍고
싶었지만
그래도 회사 사람들과 같이 있어서
아쉽게도 못 찍었다.
음식은
알 수 없는 생선, 동파육,
볶음밥, 탕수육, 오이절임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음식부터
달팽이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개구리였던
그러한
음식까지 다양하게 나왔다.
차마 개구리는 도전 못했다 ㅎㅎㅎ
|
| 개구리 달팽이는 좀... |
여기서 느꼈던 문화의 차이가 있었다.
한국은 술잔에 술이 없으면
채워주는데
여기는 술잔이 비어있지 않아도
조금 없어져 있으면
종업원이 총총 와서 채워줬다.
현지에서 근무 중인 변호사님이
말하기를,
여기 문화가 그렇다고 한다.
손님의 잔은 항상 차있어야
한다는 그런 느낌.
역시 출장여행와야 이런 것을
경험하고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아직은 어색한 우리
|
| 사실 원본은 노이즈가 심해서 보정을 많이 했다 ㅎㅎ |
식사도 했고 마침 근처에 서호가 있었다.
밥도 먹었으니 딱 산책하기 좋은
타이밍.
그날만 그랬던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것인지
가로등이
없는 것인지 좀 어두웠다.
분위기 있어서 오히려 좋아.
드디어
다른 분들은 각자 알아서 다니고
입사 동기들끼리 다닐 기회가 생겼다.
그렇지만
모르는 동기도 있어서
아직은 어색한ㅋㅋㅋ...
이럴때는
먹거리를 챙긴다.
번역기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주문, 쉽지 않았음.
많은
사람 속에서 중국어를 할 수 없는 우리,
어떻게든 주문을 하기 위해 점원의
관심을 끌어야 했다.
번역기 화면이 켜진 휴대폰을 흔들다가
운 좋게 그것을 보고 점원이 말
걸어줘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녹차맛 초콜릿 별로 안
좋아해서
이것도 그냥 그럴 것 같았는데
아이스크림이라 그런가?
이건
꽤 괜찮았다.
밤이 많이 늦어져서 많은 것은 못하고
그렇게
돌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하지만 밤은 길다.
아직 끝이 아니다!
낮에 보았던 바에서
간단하게 맥주 주문하고
연장시간 돌입!
이번에
동기들이랑 좀 친해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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