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첫 일정은 숙소 방문부터 집돌이 최적화 드디어 시작이다. 첫날은 공식적인 일정이 없어서 일단 들고온 짐을 숙소에 놔두러 간다. 과연 내가 이번 주 머무를 숙소는 어떨까 두근두근. 버스 타고 가면서 느낀 것이 도시가 꽤 "정렬'이 잘되어있다. 그리고 건물이 각자의 특색이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의 아파트는 네모난 모양에 창문 붙어있고 그런 흔한 모습인데 여기도 그런 건물이 있긴 하지만 나름 생긴 게 독특한 건물이 제법 있다?
일주일간 사실 5일 사무실 탈출! 전날 알리페이 문제 해결한다고 고생 좀 했지만, 이제는 보상받을 시간이다. 비록 하루의 자유시간만 있지만 그게 어디인가. 그리고 비행기를 탈 수 있다! 비행기 타는 거 좋아함. 공항에 도착하니깐 사람이 많았다. 어... 황금 휴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월요일인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거의 올해 설날 대기줄 만큼은 아니어도 그만큼 가까웠던 것 같다. 기다리다 같이 가는 입사 동기랑 만나서 수화물을 보내고 드디어 항공권을 받았다.
얼떨결에 찍는 두 번째 여권 도장 회사에서 5월에 있을 해외 세미나 참석자를 모집했다. 일단 신청할 때 필수 조건은 세미나 주제 관련 경력 2년 이상. 어찌어찌 필수조건은 만족했다. 추가 우대 조건으로 영어를 잘할 수 있고 나중에 해당 세미나 모집 부서와 협력을 자주 할 부서 소속이 우대를 해준다고 했다. 내가 영어에 자신이 있더라 하더라도 소속이 소속인지라 회사의 메인 업무와는 거리가 좀 있어 뽑아줄까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