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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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열심히 노동하고 있는데 갑자기 동기가 눈이 온다고 한다. 이런 일이 한두 번인가~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점심에 나갈 때 보니 오…. 범상치 않았다.

남성 수염 레이저 제모 개인적인 후기(젠틀맥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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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당한 내 수염, 충격적 요즘 주변에서 수염 제모를 받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러면서 나에게 편하고 좋다고, 한번 해보라고 권했지만 사실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제모를 받는다고 해서 그 상태가 영구적으로, 완벽하게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정 깔끔해야 하는 날에는 전기 면도기 대신 날 면도로 공을 좀 들이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대충 이런느낌. 상대방은 수염을 저런식으로 강조했었다. 그랬던 나의 마음을 바꾼 계기가 있다. 회사 워크숍이었다. 종이를 보지 않고 맞은편에 앉은 상대방의 얼굴을 그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상대방이 그려준 그림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보지 않고 그렸으니 그림이 이상하게 나온 것은 상관이 없다. 그런데... 내 얼굴의 코 주변에 수염 자국을 아주 시커멓게 칠해놨었다. 윽. 심지어 그 활동을 할 때는 오전이라서 수염도 거의 안 자랐을 상태인데 ㅠㅠ 그날로 제모를 받기로 결심했다 ㅋㅋㅋ 장비 선택하기 레이저 제모를 해주는 곳은 다양한데 회사 동기가 추천한 곳으로 결정했다. 방문해 보니 검색 조금 해보면 나오는 장비의 이름 중 내가 골라야 했다. • 사이노슈어 젠틀맥스 프로 • 아포지 엘리트 플러스 • 루메니스 스플렌더 X 이미 제모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충 장비는 이미 알고 있을 테고 설령 모르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설명을 더 잘해놨을 것이라 생각한다 상담할 때 들었던 답변만 간단하게 말한다면 엘리트 플러스는 가격이 좋으나 효과는 좀 느리고 젠틀맥스 프로는 가격이 높으나 효과는 좋다고. 스플렌더 ...

2026 후쿠오카 가족여행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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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일요일은 비행기 일정만 있으니 사실상 오늘 토요일이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전날처럼 복잡한 일정은 없고 아쿠아리움인 마린월드 한 곳만 방문할 예정이다.

2026 후쿠오카 가족여행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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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능할 줄 알았는데 오늘 점심으로는 회사 동기가 추천해준 '신신라멘'을 먹어보려고 했다. 대충 널리 알려진 맛집인 것 같아 어느 정도 웨이팅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먹는 점심시간을 넘기면 웨이팅이 없거나 적을 것으로 생각했다.

2026 후쿠오카 가족여행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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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아침 일본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이다. 간단하게 어제 구매했던 음식을 먹고 숙소를 나선다. 오늘의 일정은 '다자이후 텐만구' 방문. 거리가 좀 있긴 한데 여행은 움직여야지~

2026 후쿠오카 가족여행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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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본을 감 남들이 많이 간다는 일본을 나는 30년 동안 한 번도 놀러 못 갔다. 비행기 갈아탈  빼고는 그나마 2023년도 초에 기회가 생겼지만, 코로나 걸려서 나는 수수료 물고 강제로 비행기 취소. 가족만 감 :( 그래도 올해 가족여행은 후쿠오카로 결정되면서 기회가 생겼다. 작년 가족여행으로 베트남 갈 때는 공항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이번에는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다. 체크인하려고 하는데 하는 말이 "좌석이 안 남아있어서..." 어... 시작부터 매우 곤란?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는데 "일행분과 떨어져 앉아야~" 휴. 역시 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 그러면서 비상구 좌석을 동생과 나는 받았다. 오히려 좋아. 비상구 안내문에 바로 서명한다. 나이스~ 보안 게이트를 지나고 나니 확실히 사람이 적었다. 작년 기준 앉아 있기 쉽지 않았는데 그냥 자리가 널려있다.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음. 원래는 북적북적한 걸 예상했는데 이렇게 금방 들어올 줄이야. 면세점을 구경해보지만 딱히 구매할 만한 것은 없다. 우리가 탑승해야 할 게이트로 이동해서 기다리는 중... 이 자리 또한 쉽게 구했다. 비행기 예매할 때 시간이 오후라서 시간이 좀 아깝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뭐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일찍 일어나서도 복잡한 공항을 마주할 필요 없고! 물론 뽑기 운이 중요 드디어 시간이 됐다. 가보자고. 비상구 좌석의 책임감. 막중하게 느낍니다. 몰랐는데 비상구는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조배터리, 휴대폰 등 위험품목을 제외한 모든 짐을 케빈으로 넣어야 했었다...

202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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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차리는중 훌찌럭. 전산쟁이 운명, 시스템 점검. 그나마 대민 서비스가 아니라 새벽이나 이러한 시간에 할 필요는 없다. 주말이지만 낮인 것으로 만족하자. 출근시간 오전 10시. 책상에 꼽혀있는 최고심 부적, 갈아줄 때가 된 건가 힘을 영 못 쓰고 있다. 야근이 아니니깐? 주말출근인데 저녁만 지원해주고 점심은 지원 안 해준다. 우우. 너무한다. 그래도 주말이라서 여유 있게 일 처리가 가능했다. 폰 좀 중간중간 만져주며 해야 할 일을 끝마치니 저녁 시간. 일요일이라 운영하는 식당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소바집이 다행히 열려있다. 요기 맛있음. 80% 정도 먹고 나면 남은 소스에 밥 야무지게 비벼 먹으면 든든하다. 밥을 먹고 돌아왔더니 다들 퇴근함. 나도 퇴근해야지. 집에 돌아왔더니 어항에 못 보던 새끼 물고기가 여과기 밑에 숨어있었다. 어? 아직 다른 얘들 새끼 낳을 정도로 큰 얘들 없는데 벌써? 밥 주는 줄 알고 기다리는 중 이 작은 몸으로 새끼를 낳았다고?